안녕하세요 적는중입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식시장이 전부 호황인 요즘입니다. 심지어 2017년 이후로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비트코인도 2천만원을 훌쩍 넘겨 5천만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이 이렇게나 호황일 때 항상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 미리 알고 조금씩 사모았더라면 더 많이 벌었을 텐데..."
대표적인 게 비트코인이 되겠습니다. 2011년에는 500원이었던 비트코인이 2021년인 지금 5천만원이 되어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초창기 비트코인이라는 꿈과 희망을 품고 새로운 것에 돈을 쓰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2주 전쯤부터 해외에서 유명해졌었는데 얼마 전부터 한국 사람들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바로 EARTH 2, 어스 2입니다.
EARTH 2?
현재 지구와 똑같은 크기의 가상의 지구입니다. 가상의 지구를 10X10미터의 격자로 쪼개서 타일을 매매하는 것입니다.
타일의 가격은 나라별로 변동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 1만 개의 타일이 있고 아무도 타일을 사지 않았을 경우 타일 하나의 가격이 0.1달러라고 합시다. 누군가 한국의 타일 100개를 샀다면 나머지 타일의 가격은 그만큼 희소해지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자본시장이 흘러가는 이치와 똑같습니다. 우리는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저점 매수 고점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창기인 지금 많은 사람들이 미리 타일을 선점하는 것이지요.
타일 구매 방법
모든 결제는 페이팔로 진행됩니다. 페이팔 계정이 없으시다면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를 준비하고 계정을 새로 만들면 됩니다.
페이팔로 어스 2달러(게임머니)를 미리 충전해서 타일을 구매하는 방식과 바로 페이팔로 구매를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타일 구매 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양쪽 모두 구매 가격의 5%의 어스 2달러의 베네핏을 받습니다.
XI15WDNM6X
제 코드입니다. 사용하신다면 댓글에 여러분의 추천 코드도 남겨 주세요. 저도 그 코드를 이용해서 구매하겠습니다.
수익실현 방법?
어스 2의 개발자들이 설명하는 수익실현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먼저. 타일의 매매가 있습니다. 타일의 가격은 각 나라별로 다릅니다. 아무도 사지 않은 나라의 타일은 전부 0.1달러입니다. 그 나라의 크기와 상관없이 말입니다.
현재 타일당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이 미국입니다. 상승세도 제일 높습니다. 미국은 땅이 넓으니 비어있는 타일도 많아 아무 땅이나 사놓아도 타일 가격이 많이 상승할 것입니다.
하지만 수익실현 방법이 타일'매매' 이듯이 파는 사람이 있으면 사는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팔리지 않을 타일을 사고 그 타일의 시세만 계속 높아진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에 설명할 내용들은 아직 개발되기 전입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좀 더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면 생겨날 것 같습니다.
광고 게재, 자신이 소유한 타일에 광고주가 광고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광고를 게재해도 되고요. 광고주가 광고를 요청하면 그 토지의 종류에 따라 광고 수익금의 일부를 받습니다.
자원 채굴, 소유한 타일에서 보물, 또는 자원을 발견하면 토지의 등급에 따라 그 소유권을 얻습니다.
건설, 소유한 타일에 누군가 건설을 하여 그 수익금을 받습니다. 렌트와 비슷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추후에는 더 많은 수익 흐름과 더불어 어스 2달러의 무역을 확대할 것이라 했습니다.
다시 현금화하려면?
게임을 오래 진행해서 어느 정도의 어스 2달러의 수익금이 쌓여 현금화시키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그 과정이 많이 번거롭지만 추후에 개선될 것 같습니다.
이름, 현재 주소, 계정 이름, 이메일 주소(계정 이메일 주소와 일치해야 함), 정확한 은행 계좌 이름, 계좌 번호, 전화번호, 수신하고자 하는 금액 및 은행 계좌로 국제 송금에 대한 모든 관련 정보를 적어서 credits@earth2.io 로 메일을 보내면 처리가 됩니다. 모든 지불금이 USD달러로 지불이 되기 때문에 USD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좌를 준비해야 합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수익을 내고 현금화하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관련 메일이 너무 많아서 현금지급에 시간이 좀 걸린다고 나와있습니다.
개발 목적은 무엇일까?
위의 수익실현에서 알 수 있듯이 어스 2는 제2의 비트코인을 생각하고 개발된 것이 아닙니다. 현재는 사람들이 단순히 재미로 혹은 비트코인을 생각하고 10년뒤를 바라보고 구매를 합니다. 하지만 어스2는 게임을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게임머니가 현금이고 수익실현을 위한 게임이라는 것이지요.
초기는 현재의 지구와 똑같은 가상의 지구이지만, 수많은 유저들에 의해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전혀 새로운 지구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은 타일 매매밖에 할 수 없어서 사람들이 세계의 랜드마크 위주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타일의 가격은 오르게 되어 있으니 잘 팔리는 타일을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원의 발견, 광고 등 개발자가 개입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으니 매매가 잘되는 지역은 얼마든지 새로 생겨나고 없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산 땅
저도 약 20만 원어치의 타일을 구매했습니다. 아주 여러 군데에 샀어요.
종교적 성지를 사두면 나중에 아주 비싸게 팔 수 있을 것 같아서 유명한 모스크를 전부 돌아다녔는데 구매가 불가능했습니다. 아마 개발자가 분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거래를 막아놓은 것 같아요.
먼저 제가 산 곳은 홋카이도에 있는 켄과 메리의 나무입니다. 도쿄쪽은 비어있는 타일이 별로 없던데 훗카이도 지역엔 아주 많았습니다. 켄과 메리의 나무를 여행 갔었을 때 봤었는데 생각이 나서 먼저 선점했습니다.ㅋㅋㅋㅋ
다음은 수에즈 운하의 땅을 샀습니다. 파나마 운하를 먼저 갔었는데 거긴 크기가 크지 않아서 그런가 빈 타일이 없더군요. 수에즈 운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샀었는데 저도 빈칸을 찾아 샀습니다.
홍대입구 역을 검색했는데 이미 빼곡히 차있었습니다. 그래서 빈칸을 찾아 몇 군데 구매했습니다.
현재 제가 산 타일 별 수익은 이렇습니다.
막 퍼센트가 엄청 올라 있어 기분은 좋지만 다시 되팔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그냥 재미로만 할 생각입니다.
Earth 2
earth2.io
해당 사이트입니다. 한 번 들어가서 구경하는 거 나쁘지 않습니다.
훗날 이 게임이 아주 유명해져서 제 타일들 가격이 100배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팔려야겠지만...
자신이 감당 가능할 만큼 투자하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이걸 투자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 그냥 재미로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랜드마크에 자기 이니셜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마음껏 지적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적는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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